시간 가는 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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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 & Mirae (From S.Korea) 학원에서 한국식 이름은 부르기가 어려워서 왠만하면 다들 영어식 이름을 쓰더라(강남어학원과 다를게 없을지도..하긴 거긴 수업시작하면 영어이름부터 물어보는 이상한(..)곳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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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hanned (From South Arabia)항상 뭔가 귀찮은 듯하지만 유쾌한, 내년에 비지니스 공부하러 Perth에 있는 대학교에 간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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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hade (From South Arabia)수업시간에 자주 나가는 퐈하드. 모하나드와 마찬가지로 내년에 대학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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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From german-Switzerland)반에서 가장 어린 녀석인데 영어도 잘한다, 잘난척과 자신감이 대단한! 젊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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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From Taiwan) 타이완에서 온 그녀는 무척이나 친절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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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i (From brazil-Switzerland)반에서 최고를 달리는 이녀석도 어린이. 대학안가고 이곳에서 영어를 배우고 내년에 군대(그곳은 6개월 의무복역)에 간다는 엘리트. 게다가 한국 여학생들이 자기를 좋아라 하는 것도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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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th City에서 유쾌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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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e, Angela, Fahade, Wo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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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집에 가자, 사진 한번만 찍고 라고 말한 후에 이러고 2시간동안 놀았...Jacob, Suk, Angela, Wooli. 배경은 Perth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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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 Swan River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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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i, Sook, Angela, Jac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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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그림같은 나무를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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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A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를 지나오며. UWA는 세계 100위권인지 50위권안에 드는 유명한 대학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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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월요일에 수업끝나고 Swan River 근처에 반 아이들과 수영을 하러 갔다가 돌고래를 보았다. 돌고래 하나 보겠다고 몇 십불씩 쥐어가며 가는 투어는 차마 돈이 없어서 공부 할 시간이 모자라서 가지 못하던 차에 말이다. River라고는 하지만 바다와 맞닿아 있는지라, 강물이긴하지만 조금은 짜다. 하지만 깨끗하고 물고기도 많이 살며, 게다가 돌고래! 까지 오지 않던가. 프리윌리와 마이클 잭슨 님에 대한 생각이 무럭무럭 피어올랐다.

또 하나의 성과라면, 매냐의 5D를 만져본 이후로 거의 손을 대지 않고 있던 350D와 28-75를 다시 한번 즐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일로 사진 찍은 이후에 다시금 사진찍는게 재미있어지려 한다.

4 thoughts on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 기초 생존도 힘드나 걱정했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 여유가
    있었다니 반갑고 고맙군.

    십일월의 마지막 축제처럼 가을비가 오는 날.
    떨어진 낙엽이 척 늘어불어 질척거려야 가을도 십일월도 같이 덮히겠지.

    자네 덕분에 이가을엔 석봉 모친처럼 보내느라 아주 힘들었고, 보람있고.
    오늘 거의 마무리 해야하는 것. 내일 이 디데이거든.

    다음주부턴 심청이 노릇을 확실해 해볼까 계획중인데
    인당수가 멀어서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겠지.

    무엇을 담든 아름답고 멋진 시간들로 채워지기를, 건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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