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Never Mind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별뜻 있는 것도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게 되는 말이기도 하지만, 나에겐 큰 의미가 있던 말이였기 때문이다. Nirvana의 앨범인 Nevermind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wikipidia에서 Never mind로 검색해도 나온다구!!
지난 주말에 school fastival이 있었다. 그래서 그 전날, 첫번째 수업시간에 잠깐 시간을 내어 팀이름과 여러가지 것들을 정하는데 이름 후로보 여러가지들이 나왔다. 나는 문득 never mind를 추천하고 싶었다. 말하는 순간 반 아이들은 웃었다. 물론 일상 생활에서 쓰는 단어다보니 나와는 그 단어의 무게가 다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혼자 10대정신의 냄새를 매일 아침 혼자 맏는 것 같아서 말이다. “상관없어~” 라는 팀이름이라면 왠지 펑크갔지만, 훗.
고등학교시절에 이보다 어울리는 노래가 있었던가. Naskaz의 Toy에 관한 포스팅을 읽다보니 시간이 흐름을 느낀다.
Q: Hello, hello, hello, how low?
A: Never mind.
누구에게나 미래가 불확실하고 불안하고 누군가 과거에 그랬었다면, 모두가 적당량의 시간을 가진다고 믿는 이 세상에서 나도 그렇게 나쁜 건 아니겠지.
Martin. 프롬독일. 19세. 좀 말잘함.
나 원더걸스 왓다 킹왕짱
선예 킹왕왕짱!
난 금새 시들해 진거 있지…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볼 수 없어서 그런거 같아…
뮤직비디오만 줄창 봤더니만…
아…다운 받고 싶…
여전히 동안이구만…(…)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게 많은데 학교만으로도 벅찬 요즘이다.
학교 과목들도 재미있긴 하지만 자극이 없다랄까.
사실 이래저래 편함만을 추구하는 내가 문제긴 하지만…
그곳 생활은 너에게 자극좀 주나?
나같은 경우는 하도 의지가 없다보니 그냥 몸을 던져놓고 그 다음에 생각을 하잖니…[..] 이래저래 영어 하다보면 정신이 cheer해지고, 학교 중간과제에 이제 곧 다가올 기말과제들 러쉬에 마음은 lovely, 이 좋은 날씨에 비치에 가서 썸머보이가 되고 싶은데 뱃살이 enough…
거 생각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한 한국에-_-…내가 들르게 된다면 잼있는걸 하자꾸나!
씹탱아 한국와라 너랑 술먹고싶다!
Dear my friend, you ought to put yourself in different situ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