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 듯이 마음이 아프다

“어머니의 죽음에 울다”

레바논 2006년에 침략. 이스라엘과의 충돌에 의해 빚어진 어머니의 죽음에 아들은 흐느껴 운다. 나는 그의 어머니의 운명 무엇을 모른다. 그러나 이 사진은 어머니가 그 비극 끝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대충 해석]

울고 있는 아들을 마지막까지 염려하듯이 보고 있는 엄마의 눈길이 더 이상 계속 되지 못하고 멍하니 허공을 향한다. 아들의 울음은 그지치 않는다. 언제 그칠지 모를 그의 울음이 시작되었다. 그의 생이 끝나는 날까지 울음이 계속되지 않기를 바라며, 치유를 바란다.

눈물은 나지 않는다. 그저 가슴에 무거운 쇠공을 맞은 듯이 아프다.


어딘가에선 “10년후 테러리스트” 라는 제목으로 돌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난 그가 성전사나 테러리스트가 되어 증오를 안고 살아가기를 바라지 않는다.

2 thoughts on “미칠 듯이 마음이 아프다

  1. 이런 일은 절대 없어야 되는건데요ㅠㅠ
    눈물이..눈물이..흑..
    저 아이의 마음을,
    저 아이를 두고 떠나는 어머니의 마음을,
    저 광경을 지켜 보면서 해줄 수 있는 거라곤 셔터를 누르는 것 밖에 없는
    사진기자의 마음을,
    그리고 이 사진을 보고 흐느낄 수 많은 사람의 마음을 모아 전쟁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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