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내가 선거때문에 이 나라를 떠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시기가 잘 맞아 떨어져
선거 결과로 지친 심신을 달래러 갈 이유가 늘었을 뿐이다.

몽골의 대 초원과 사막에서
나의 애마 ‘란테시욘’과 함께 ‘별’을 바라볼지니.

아아아…곽정이 어린시절 그렇게 고생한 곳을 찾아가 볼 수만 있다면…
나도 황룡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

다리 짧다고 말에서 안떨어 졌으면 좋겠다 ;ㅅ; 

어린시절 몽고에 대한 환상과 동경은 징기스칸에서 시작되었겠지만
정작 활짝 피어 내 안에 머물게 된것은
영웅문에서 조금씩 나오는 몽고이야기였다.
영웅문을 지금도 최고의 무협지로 알고 도대체 몇번을 읽었는지도 모른다.
아아아 여행가는데 영웅문을 가져가서 읽어야 겠다.
근데 1부만 다 가져갈려고 해도 뭐라고 할려나-_-;
들고 가고 싶은데…에잉 챙겨넣어야지.!

그럼 9일날 무사귀환을 빌며. 대문을 나선다.!
아잣아잣아잣!!!!!!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