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of 09-25

09:59:12

10정거장이 되도록 할아버지가 서있다. 다리가 아프신지 연신 털어내신다. 하지만 누구도 일어나지 않는다. 보는 내마음이 더 조급하다. 않자마자 고개를 숙이고 미동없이 자는 사람들을 보니 내 조바심과 그 사람들을 깨워 자리 부탁을 할까말까하는 마음이 복잡하다. 이건 아닌데…
사진0081.jpg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