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女子競泳反亂軍 :: 여자경영반란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비자위대2 라는 소리가 있던 여자경영반란군을 보았다. 사실 구해 놓은건 꽤 되었는데 왠일인지 손이 가질 않아서 어쩔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봐야지 하는 생각의 유혹에 못이겨 이 새벽에! (잠이나 잘껄!!) 보고 말았다.

이 영화 시작은 참 좋다.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고 분위기도 좋게 이끌어간다. 좀비자위대 보다는 돈을 들인 영화가 틀림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가슴이 한번 나오고 나서 부터 영화는 모두가 기다리는 막장 역에서 벗어나 에로 역에 도착한다. 이 영화는 B급 좀비 영화로서 좀비자위대와 비교할 것이 아니라 가슴 사이즈로 좀비 스트리퍼스와 비교해야 한다. 가슴 빵빵한 그라비아 출신이 만들어 내는 가슴 가득한 레즈물을 조용히 감상하고 난 후엔 곧이어 뭥미 역에서 도착한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실로 뭥미! 의 외침이다. 생존자 들이 반란군을 설립하자 마자(!) 그들을 확 쓸어버린다; 뭥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적어도 내가 아는 반란군 중에서 가장 빨리 사라져간...


영화는 어느 삐뚤어진 과학자인 척 하는 변태성욕자의 이야기와 조련(..)되었던 주인공의 과거도 보여주다가 결국에 막장 역에 도달하여 승객들을 캐관광 시킨다. 여기까지 글을 쓰고 나서 드디어 깨달은 것인데, 이 영화는 좀비물이 아니라 장르 영화의 형태를 빌린 애로물이란 것이다. 여기까지 또 쓰고 검색을 해보니 당당하게 ‘애로’ 라고 적혀 있는건 뭥미..뭥미!!

[Flash]


좀비 스트리퍼스에도 유사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영화의 중간중간에 나오는 꽤나 피가 철철 넘치며 발가락이 오므라드는 장면들은 나름 두가지 장르성(!?)중 하나를 지켜주기 위해 괜찮았던 듯 싶다. 정확히 말하면 딱 중간부분의 H씬이 나오기 전까지는 집중하고 볼만 했다. 그 장면부터 몰입도가 갑자기 늘지는 않았다. 이 영화를 볼 바에야 차라리 av한편을 보라던 어느 스쳐간 블로그의 감상평이 기억난다.

작품감상란에 넣어두기 싫다=_=;;;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