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하나 추가요

지난 주말동안 잠시 보드교체를 위해 강남 유베이스에 갔다온 Pilingo.
그 녀석이 열심히 개복 수술을 하는 사이에 빨간 혜성처럼 등장한 녀석이 있다.

이름은 NO2. Number2가 아니라 니트로...

Semper ad meliora 언제나 더 나은 것을 지향하여


오랜기간동안 나의 위시리스트에서 살아 숨쉬던 iPod nano ‘RED’. 세대와 관계없이 그 놈의 빨간색 때문에 무한정 끌렸던 녀석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자금난과 다른 목록들의 등급향상으로 인해 꽤나 오랫동안 목록에서 살아남았다. 결국 형아와 내가 입대하던날 형수라 부르라 그랬던 건담누나의 찬조로 마침내 졸업. 옷 살때 까지는 밖에 구경은 무리인듯..손대기만 했는데 지문이 와글와글하구나…

고마워요 잘쓸께요.

근데..새 애플 제품의 추가는 곧 나갈 돈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뜻인가……

2 thoughts on “사과 하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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