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16시간에 걸친 망년회가 끝났다.


오늘은 매너농구단 애들과 망년회를 했다.
사실 망년회 느낌보다는 진짜 징하게 놀았다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우리들끼리 누가 돈 1000원이라도 더쓰라고 하면 난리나는 친구들이기에 ㅋㅋ 오늘의 소비량은 과연 역사에 남을 만 했다.어제 갑작스럽게 “야 내일 망년회 하자” 로 시작되어 2시에 정환이네 집에서 만나자! 까지 정해놓고 다들 스타하느라바뻤다_-;. 계획이야 만나서 짜도 안늦지..라고..(–)

하지만 난..늦게 일어나서결국 다들 세시까지 기다리게 했다. 우쌰라~ 그리고 우린…….진짜…….96피자에! 무려 한판가격에 두판을! 요새가격으론 한판가격이하로 두판을! 이라고 할 수 있는..우리들이 즐겨찾는!! 그곳에 간게아니라….무려무려무려무려무려무려무려….피자헛에 갔다. 정말 우리들의 결심은 대단했다. 한사람당 1만 5천 이상씩가져오기부터 수상했지만, 뭐랄까..이제 사람들 좀 된건가..ㅋㅋ.

피자와 [특히나]샐러드를 미친듯이 먹고 배부름에 못이겨 피씨방으로 자리를 옮겨서 스타를 했다. 그래 재미있었다아..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건대까지 걸어갔다. 그때가 밤9시쯤이였었나…보드겜방에 가자는 좀태의 발언을 누르고! 호프로 들어서서 맥주 몇잔과오이모음안주..[정말 수박도 오이맛..기타등등 과일들에선 오이맛만..] 등을 시켜서 먹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다시 광장동에입성! 대략 11시 30분쯤!

승진이네 들러서 부르마블을 챙겨들고 우리집으로 왔다.위닝리그를 한판 뛰고 나서 본격적인 부르마블에 불타올랐다. 진짜– 시간 잘가더라..어느새 시간은 4시를 훌쩍넘고 현상이와승진이 팀이 꼴지한 관계로 라면을 끓이라 시키고 먹었다. 오인용 플레시애니 몇개 보고, 애들 거의대부분은 떠났다.

깜댕, 수련이 셋이서 이제 위닝을 하기 시작하였는데…으…졸려 죽겠는데 깜댕은 이상한 짓을 해서 숙련하기까지 참 힘들었다…히딩크스코어까지 나오고 말야 ㅋㅋㅋ

그러고 나니 아침 7시네-_-;

맴버 : 김수현조현상백승진유정환김도형김승태
잼있었엉.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