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걸.

Ikura회식을 했다. 아마도 이곳에서 마지막 회식이리라는 생각이 든다. 회식 목표였던 일매출 AU$2500 을 했기 때문이다. 처음 일할 때부터 지속되어오던 목표였는데, 날씨가 따뜻해 짐에 따라 매출이 오르는 것이다. 참고로 호주인들은 날씨가 더울 때 회를 더 먹는다.

회식 후에는 노래방에 갔다. 시드니에는 한국인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한국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환경이 많다. 물론 노래방도 존재하지만 최신곡까지 있다.

시드니의 노래방은 쓸쓸하다.

펑크 걸을 부른다. 크라잉넛의 명곡(어디까지나 인마이오피니언;)중의 명곡이라 생각하는 노래다. 노래방에서 공연장처럼 미친 듯이 뛰면서 날뛰며 부른다. 시드니에는 같이 뛰어 줄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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