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 남성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는 참으로 간결하면서도 신이난다. 그들은 과거에 뛰어난 사람들이었지만, 현재는 은퇴를 하고 현장을 떠나있던지 아님 은퇴를 몇일 앞둔 사람들이다. 그들은 느믈느믈한 삶을 추구하려 하고 “아 이제 귀찮아!’ 를 외친며 산다.
테이큰은 좀 비슷하지만 좀 다르다. 그는 빼지 않는다. “몸이 말을 이제 안들어~” “귀가 요즘 잘 안들리나..” “관절이 쑤시는 군” 하지 않는다. 그가 범인에게 보내는 메세지는 간단하다.
“I’ll find you, and I’ll kill you.”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선 에펠탑도 부시겠다고 하고, 옛 동료(?)의 부인의 팔에 총알을 박아버린다. 문득 스티븐시걸이 생각나지만, 24의 잭바우어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돈많은 새 아빠에, 킹왕짱 아빠를 가진 그 딸이 문득 이 영화의 승자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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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인증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