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ingo 에게 남은 손을 때버렸다. 이로서 나의 작지만 큰 무선세트가 완료 되었다. -발은 키보드 손은 마우스.
호주가격으로 AU$109, 한국돈으로 얼만지는 계산하고 싶지 않고 chatswood에 있는 apple매장에 가서 구입하였다. 주변(이곳의)인들은 이상한 곳에 거금을 쓴다고 말을 하였다. 하지만 내가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왔었는지!!! 같이 가준 사람 콜라도 사주는 것을 잊어먹을 정도였으니;
아…왜 때버렸냐…이게 중요한데, 그것은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가 둘다 bluetooth장치기 때문이다. 맥북에 유에스비를 꼽을 곳이 두곳뿐인 것이 언제나 통탄하게 생각하던지라 이제! 지금은 맥북에 꼽힌 USB 가 없는 것이다. 차라리 허브를 사서 쓰지 라는 말이 들리기도 하지만, 어찌되었거나 선이 없이 쓴다는 것은 꽤나 편한일이기 때문에 괜찮아! 라고 말한다.
뭐 형아의 진심이 어렸는지 모를 충고를 봐설 로지텍을 사려 했지만 역시나 마이티 마우스의 대각선 휠은 너무 좋다. 윈도에서도 잘 인식이 되고 있고 말이다.
형 말년 나왔다 한국에 있었음 긴장했어야 했을텐데
엉, 시드니와라. 형이 밥한끼 정도는 사줄께.
남은 군생활이 조금 더 늘기를 바라지는 않으마:-)
마지막 휴식 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