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을 지지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포스터(...)


괴물에 대한 일절의 정보도 뭣도 없이 봤다고 하진 않겠지만
그 어떠한 평도, 스토리 화면도 보지 않고 봤다[뿌듯]

약속을 기다리느라 시간때우기 위해 명동CGV에 갔었다.

서울 시청도 한번 들러줬지요


말도 많은 디지털과 필름 중에 5관에서 상영한것은 디지털이 아니라 필름같았다.
시간 내내 긴장감을 놓치 못하게 하는 치밀한 전개.
역시 봉테일 다웠다.
<- 이 부분에 대해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음…난 열광하는 편 쪽인듯:)
나만 특이하게 느끼는게 아니라 뭐 이 영화같은 경우는 양극화도 보이고 있으니…
별다른 말보다 난 지지하는 편. 으로 감상은 끝내야겠다.

뭐 시간만 된다면 -조조로- 한번 더 볼 생각이다.
극장에서 한번 더 본다는 건 나에겐 딱 한번 있던 일이니깐.

[영화] The Fast and the Furious ~ Tokyo Drift


1편엔 분노의 질주 라는 제목으로 극장에 걸렸다가 2편에선 원제를 달고 극장에서 하다가 곧 저 이름으로 극장에 걸릴 영화를 봤다. 무려 반 디젤도 나온다.

딱히 감상을 이야기 하자면 주인공은 바다건너온 타쿠미…랄까나.
그냥 이니셜디를 미국인들이 읽고 나서 재미있어서 만든 영화같다.
차 종류야 이것저것 여러가지 나오고(3편쯤 되니깐 차종류로 놀라진 않는다) 드리프트를 하는 모습이 정말로 호쾌하게 찍었다. 뭐 이제 그게 CG인지 실사촬영인지도 모르겠지만.

중간에 보다보면 [대다수의 한국 사람이라면]잠시 화가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잊지는 말자.
H자동차 가진 사람이라면 말이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적어도] 내 주변엔 남자가 많은 탓인지[전혀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 마초적인 분위기가 물씬나는 액션을 기대한다면 이번 여름에 놓치지는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