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첫번째 이야기인 2월 29일을 봤다.
계절이 계절인데도 변변찮은 공포영화 한번 못본탓이라 조금의 기대보다는 약간의 마음을 놓고 봤다.
원작소설을 안보서 잘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잘풀어 낸게 아닌가 싶다.
지금까지 글자를 읽고 무서웠던 것은 링시리즈가 유일한데 일본판 및 한국판-_- 영화에서 너무나도 실망한 탓.
소리는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였으나 뭐 나름대로 괜찮았다. 남은 일정을 살펴보면
8월 11일 금 24:00 – “2월 29일”
8월 12일 토 24:00 – “네번째 층”
8월 18일 금 24:00 “죽음의 숲”
8월 19일 토 24:00 “D-Day”
앞으로 즐거운 주말이 최소한 다음주까지는 있겠구나[얼씨구나!!]
그런데 왠지 극장에서 너무 보고 싶어졌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