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침에 일어나서 부지런좀 떨고 있었다.
그런데…아침부터 인터파크에서 무언가가 날라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요것.
오늘부터 내 삶은 8월 15일을 기약해야 겠구나…으흐흣.
티켓은 5장이지만 그 중에 한장은 분양해야 할지도 모르는 현실.
[사람이 아닌 naskaz가 과연 잠깐이라도 사람사는 곳에 놀러올 수 있을지……]
요즘같이 불경기[개인적으로-_-;]인 시대에 이놈의 표를 팔아버릴까라고 생각도 했지만
막상 표를 보고 나니 이로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오는 구나.
일시 : 2006년 8월 15일 6:30 p.m
장소 : 잠실종합운동장주경기장
가구역(R석) 으흐흣+_+
스탠딩!!!
후일담이지만,
표 사기 정말 힘들었다……
예약 개시하고 10초, 지금 보다 앞좌석에 1번까지 비어있는거까지 봤었는데
5장을 좌르륵 예약하려다 보니 밀리고 밀리고 밀리고 ㅠ_ㅠ
최소 300번대 안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말이야…그런데.
예약은 했는데 돈은 없지, 인터파크는 표는 하루안에 입금 안하면 예약 취소가 되지,
새벽에 예약 취소하고 다시 예약바로 하고 그렇게 일주일 넘게 했다…
[림프비즈킷 내한때는 거의 2주동안 했던 기억이…orz…]
어쨌든 성공:)
좋은 아침!!!!!!